'해피브릿지협동조합' 청년 외식창업 돕는다

2018.07.13 17:29:30 호수 1174호

분식 프랜차이즈 ‘국수나무’를 운영하는 해피브릿지협동조합이 동대문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청년들의 창업지원사업인 ‘리얼창업생존기’프로젝트 지원에 나선다.



리얼창업생존기는 만 19세부터 39세의 외식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실전 창업을 위한 팀을 구성하고 그에 맞는 비즈니스 모델 도출부터 단계별 창업교육,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패키지 교육을 진행한다.

창업교육 프로그램은 러닝(learning), 두잉(doing), 플라잉(flying) 등 총 3단계로 진행되며, 보다 체계적이고 현실성 있는 교육을 통해 실제 창업현장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단계별 창업교육 이후에는 도출한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실제 판매할 메뉴를 구성하게 된다. 이어 전문가 집단에게 메뉴를 평가를 받는 품평회를 통한 피드백의 기회도 가질 수 있다.

동대문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주관 ‘리얼창업생존기’ 지원
단계별 창업교육 및 아이템 시장성 검증 기회 제공

또한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맛과 콘셉트, 시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보완된 메뉴는 시장에서 테스트를 거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후에는 5000만원 상당의 창업지원금(팀별 차등지원)이 지급된다. 또 창업 시 팀당 최대 3000만원(사회적금융 융자 연계) 규모로 동대문구 내 창업 가능한 공간을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참가자 전원에게는 200만원 상당의 교육비와 재료비 전액을 지원한다. 현장실습기회와 코워킹스페이스, 쇼케이스와 같은 항목도 함께 제공한다.

해피브릿지협동조합 관계자는 “외식 창업의 아이디어는 있지만 비용 부담과 현장 경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창업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본 프로젝트에 지원하게 됐다”라며 “이번 프로젝트가 앞으로 외식시장을 이끌어 갈 미래 꿈나무들에게 날개를 달아 주고 창업성공의 발판을 마련해주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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