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루머]

2011.09.26 11:22:09 호수 0호

빗나간 협찬
자동차업체 A사장이 예기치 못한 악재를 만났다고. 발단은 영화에서 비롯. 협찬한 차량이 범죄에 악용되는 장면이 나와 ‘살인마 차량’이란 이미지가 부각됐기 때문. 회사 측은 억울하다는 입장. 당초 법원에 영화상영금지 가처분 신청까지 고민했다는 후문. A사장은 제작사에 ‘이 차량이 영화 속 범죄와는 상관이 없다’는 문구를 삽입할 것을 요청했지만 이마저 쉽지 않아 속을 태우고 있다고.

회심의 미소
통신업체 B사장이 속으로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고. 대기업들이 회사에 눈독을 들이고 있어서다. 언뜻 보기에는 이해가 되지 않지만 그 속사정을 들여다보면 충분히 수긍이 간다고. 인수 소문을 반대로 뒤집어보면 회사가 그만큼 매력이 있다는 방증으로, 실제로 업계에선 이 회사 가치가 수백억원대를 상회할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음. 이는 인수설에도 B사장이 회심의 미소를 짓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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