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강호동 몰락 예언 화제

2011.09.20 15:50:00 호수 0호

“그녀는 이미 알고 있었다?”

4년5개월 전 “5년 후 프로그램 줄 것”



배우 김수미가 4년5개월 전 방송에서 한 예언이 화제다. 김수미는 지난 2007년 4월2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 강호동에게 “앞으로 5년 동안은 1인자로 흔들리지 않는다. 하지만 5년 후부터 프로그램이 하나씩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미의 이 같은 발언은 방송의 재미를 위해 한 말이지만 최근 강호동이 탈세 혐의로 잠정은퇴를 선언한 시점과 묘하게 맞아떨어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김수미는 한 때 ‘무병(巫病)’ 탓에 연기활동을 중단하고 씻김굿을 받은 바 있다.

네티즌들은 “소름 돋는 우연이다” “김수미는 알고 있었나?”는 등 신기하다는 의견과 함께 “단순한 우연일 뿐” “억지로 끼워 맞추기다”라는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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