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67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2018.05.18 17:23:16 호수 1166호

황용길
남·1975년 9월1일 진시생



문> 부친의 가업을 물려받아서 식품 가공업을 운영하고 있으나 지금 벼랑에 서 있습니다. 처가의 금전도 얽혀서 부도가 나게되면 가정파탄이 우려되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답> 사업은 이미 실패의 길로 접어들어서 피해가지 못합니다. 지금은 시간을 끌수록 손해니 하루 속히 정리하세요. 귀하는 유통업계통이 좋습니다. 각종 식품이나 농·축산물 도·소매 및 납품업을 함께 하세요. 다시 시작하는 마음가짐으로 작은 것부터 시작하면 앞으로 2년 내에 일어서게 됩니다. 처가 금전문제는 다음으로 미루어지고 가정파탄도 없습니다. 부인의 적극적인 협조에 귀하의 힘이 배로 늘어납니다. 주의할 것은 관재수인데, 어차피 겪어야할 과제이며 다행히 형액은 없습니다. 송사에 시달리나 결과는 좋습니다.

 

이소연
여·1987년 11월1일 자시생

문> 1987년 1월 인시생과 오랫동안 사귀다 헤어졌습니다. 제가 먼저 헤어지자고 했지만 사실 본마음은 아니었고 지금도 기다리고 있는데 다시 인연이 이어질 수 있을까요.

답> 두 분은 인연이 아닙니다. 사랑과 연민은 일시적일 수 있으나 운명 속의 인연은 영원할 것이며 평생을 좌우할 만큼 중요합니다. 지금은 일시적인 감정에 치우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귀하는 불운의 악몽을 꾸고 있는 것입니다. 인간의 운명은 현실에서 나타나게되고 결과로 증명하는 것입니다. 현재 상대와 계속되는 인연은 귀하에게 불행을 몰고 옵니다. 빨리 마음을 접고 정리해 미래의 꿈과 실제 행복을 찾으세요. 어느 누구나 각자의 연분이 따로 있는 것이고 또 때가 있는 것입니다. 시간을 지체하지 말고 서둘러 불행을 차단하도록 하세요.

 


김태현
남·1977년 4월17일 사시생

문> 1979년 11월 인시생인 아내와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는 스스로의 길을 가기 위해 공부를 하고 있는데 아내의 반대가 심합니다. 또 성격도 잘 맞지 않아 이혼을 생각 중입니다. 

답> 지금 두 분은 어떤 경우라도 헤어지지 않습니다. 팔자에 없는 이혼은 오히려 더 큰 시련과 불행이 됩니다. 귀하의 부인은 성격이 매우 고지식하고 외곬입니다. 그리고 그동안 겪어온 경제적 시련에 매우 지쳐 있습니다. 욕심이 지나쳐 현실 적응이 잘 되지 않아 짜증과 불만이 많습니다. 그러나 생활력이 아주 강하고 귀하에 대한 애정은 변함이 없습니다. 향후 경제적 성공으로 새로운 행복이 탄생합니다. 귀하는 본인이 원하는 길을 찾아가도록 하세요. 그 길은 법무사 자격고시입니다. 시험은 내년에 합격하게 되니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하세요.

 

송지유
여·1981년 7월10일 인시생

문> 1977년 8월 술시생인 남편과의 사이는 좋은데 아직까지 아기가 없습니다. 시어머니의 심한 시집살이에 죄인처럼 살기도 지쳐 이제는 다 버리고 떠나고 싶습니다.

답> 운명의 악연은 자연히 헤어지게 되지만 정해진 인연은 어떻게해도 비켜갈 수 없습니다. 현재 남편의 양생운이 막혀 있어 일시정지되어 있을 뿐 자녀문제는 조금만 기다리면 해결됩니다. 남편은 일시적이지만 건강운에 불운이 겹쳐 전문의의 도움이 시급합니다. 8월부터 불운에서 벗어나고 귀하의 임신, 남편의 승진이 이어집니다. 슬하에 두 자녀가 탄생해 그동안 불행이 없어지고 시댁과의 관계는 올해 후반, 분가하는 방식으로 해결됩니다. 귀하의 끈기와 겸손, 미덕이 큰 덕망으로 작용해 큰 행복을 누리게 됩니다. 현 직장은 계속 유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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