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태백산배 남중부] 안양 연현중 정상 등극

2018.04.30 10:50:19 호수 1164호

안양 연현중이 강원도 태백서 2018년 첫 번째 왕좌에 올랐다. 연현중은 지난 19일 태백고원체육관서 열린 남중부 결승서 율곡중을 2-0(25-17, 25-20)으로 꺾고 왕관을 거머쥐었다.
 



이날 경기의 핵심은 간단명료했다. 연현중의 미들블로커 이윤수와 율곡중의 윙스파이커 김민섭의 화력대결이 그것이었다. 실제로 이날 양 팀의 공격 점유율의 대부분을 두 선수가 차지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서 신장이 상대적으로 연현중에 비해 훨씬 작은 율곡중은 어떻게 상대 리시브라인을 흔들어 놓느냐도 관건이었다.

대회 최장신 이윤수 맹폭
율곡중 리시브 불안 좌절

연현중 이윤수는 이날 공격득점 19점, 블로킹 3득점 등 총 22득점을 기록했다. 율곡중 김민석은 공격 16득점, 서브 1득점 등 총 17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아내지는 못했다. 

이날 연현중은 5개의 서브득점을 기록했고 율곡은 2개의 서브득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서브득점 이외에도 기록되지 않은 리시브의 차이는 더욱 컸다.


남중부의 최우수 선수는 연현중의 임지우가 수상했고 노성호는 최우수 세터상을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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