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지난 23일, 부산 사하경찰서는 A씨를 살인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오후 8시30분경 부산 사하구 장림동에 있는 한 식당서 동네후배 B씨가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윽박을 지르며 시비를 걸고 자기를 욕했다는 이유로 집에서 흉기를 들고 와 B씨를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B씨와 금전문제로 평소에도 사이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현장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구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