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부산 남부경찰서는 지난 26일 고교 동창생의 집에서 1590만원 상당의 수표와 현금을 훔친 혐의로 A씨를 입건했다.
A씨는 지난 2월26일 오후 4시경 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한 고급 아파트서 동창생 B씨를 만났다.
A씨는 B씨가 화장실에 간 사이 드레스룸에 들어가 B씨의 가방 안에 있던 1590만원 상당의 수표와 현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카드 연체금과 대출 이자가 많아 순간적으로 그랬다”고 진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