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경남 사천경찰서는 형사처벌을 받은 데 앙심을 품고 상습적으로 112에 허위 신고를 한 A씨를 지난 12일 구속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10일 주거지서 “현금을 도난당했다”거나 “살기 싫다. 자살하고 싶다” 등 총 192회에 걸쳐 112에 허위·거짓신고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2월28일 편의점 주인에게 유리병을 던져 다치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조사 결과 2015년 11월 특수폭행으로 구속되자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112에 허위신고를 하고 편의점과 주민센터 등에서도 행패를 부린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