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이 여직원 강제 포옹
남자직원 단체로 성매매
A증권사가 성추문 비상이 걸렸다. 성희롱·성매매 사건 사고가 잇달아 발생했기 때문이다.
A증권사는 최근 한 임원이 성희롱 사태로 보직 해임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이 임원은 술자리에서 여직원들을 강제로 포옹했다는 투서가 회사에 접수돼 해직됐다. 윗선에서 문제가 더 커지기 전 사직서를 받는 것으로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같은 증권사 다른 부서에선 팀내 친목 차원에서 단체로 성매매를 한 일이 적발돼 발칵 뒤집혔다. 이 증권사 경영진은 두 건의 성 관련 사건 사고가 연달아 터지자 이 사실이 외부로 알려질까 잔뜩 긴장하고 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