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옷인 줄 알고” 남의 옷 입고 가

2018.02.02 14:06:34 호수 1152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광주 서부경찰서는 술집서 다른 손님의 겉옷을 훔친 모 초등학교 교사 A씨를 지난달 29일 입건했다.



A씨는 지난달 8일 오전 4시30분쯤 광주 서구 상무지구의 한 술집서 B씨가 의자에 걸어둔 20만원 상당의 코트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술에 취한 A씨는 B씨의 옷을 먼저 귀가한 일행의 옷으로 착각하고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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