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정 측 ”스케줄 문제로 출연할 수 없음 알렸다”

2011.06.28 10:10:24 호수 0호


[일요시사=유병철 기자] 배우 황수정이 가수 서윤의 뮤직비디오 불참과 관련해 피소된 것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황수정은 서윤의 뮤직비디오 여자주인공으로 캐스팅 되어 남자주인공 유오성과 부산에서 1차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황수정이 촬영을 못 할 거 같다는 문자를 보낸 후 불참했다. 이에 서윤 측은 지난 7일 소송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황수정 소속사 제이에프엔터테인먼트 측은 "신인가수 서윤의 뮤직비디오 출연과 관련해 서로 긍정적 협의를 한 적은 있지만 스케줄 문제로 출연을 할 수 없음을 알렸고 그러다 보니 출연료와 관련해 출연료의 일부를 입금 받았으나 그 사실을 모르고 있었으며 지난 27일 기사로 알게되어 바로 돌려줄 예정이다"고 전했다.

제이에프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어 "서윤 소속사 그라운드 뮤직 또한 지난해부터 이어온 좋은 인연이 작은 견해차로 오해가 생긴 거 같아서 안타깝고 더욱이 사실과 다르게 출연료 문제처럼 언론에 기사화 되어 황수정 측에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라고 밝혔다"며 "현재 양측이 서로 원만히 해결한 상태고 불미스러운 일이 생겨 죄송할 따름이다"고 덧붙였다.

서윤 측 또한 "상황이 보도된 후 황수정 측 소속사에서 연락이 왔었다. 황수정과 소속사가 계약체결을 하기 전 일정이라 관계자는 27일 보도를 접하고 알게 된 듯하다. 원만하게 해결되길 바란다"며 "부산 촬영 당시 준비됐던 황수정 개인 스타일리스트 급여와 출연료 50%를 반납한다면 원만하게 고소는 취하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한편 황수정은 복귀를 위해 드라마와 영화 등 작품을 고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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