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이, 보일 듯 말 듯 명품 각선미 뽐내

2011.06.28 10:09:32 호수 0호


[일요시사=유병철 기자] 액션 배우, 그 중에서도 여자로 범위를 좁히면 떠오르는 몇 되지 않는 여자배우 중 독보적이라 감히 말할 수 있는 윤소이가 <엘르 >코리아 7월호를 통해 숨겨두었던 섹시미를 공개했다 .
 
절제되고 모던한 이미지의 이번 화보를 통해 윤소이라는 여자의 또한 배우로서의 본 모습을 발견해보고자 한 것.
 
화보 속의 그녀는 매끄러운 도자기 피부와 강렬한 블랙 아이 메이크업 그리고 아방가르드한 화이트 셔츠와 블랙 보디수트를 통해 그녀만의 고유한 이목구비와 건강하면서도 늘씬한 몸매를 드러내고 있다.
 
그녀는 모델 데뷔 경력을 자랑하듯 프로다운 포즈와 서늘하면서도 섹시한 눈빛을 연출하여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나 배우다운 절제된 몸짓과 감정 표현을 통해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주었는데 촬영 중간중간 모니터링을 할 때면 예의 털털하고 밝은 모습이다가 촬영을 시작하는 사인과 함께 곧바로 감정 연기에 몰입하는 모습이 특히 인상적이었다는 후문.
 



어느덧 데뷔 10년 차의 그녀는 아라한 장풍 대작전이나 무영검에서의 아찔한 액션 여전사의 이미지를 가장 먼저 떠올리게 한다. 스무 편의 작품을 통해서 지금껏 그녀가 쌓아온 필모그래피를 살펴보면 청순하고 달달한 역할도 제법 많았는데 어째서인지 그녀는 강인한 여전사의 이미지로 계속 남아 있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액션 배우의 이미지가 부담스러울 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것 하나는 확실히 해두자는 생각이 들어요. 이번에 무협물 무사 백동수를 하게 된 것도 그런 부담감을 떨쳐낸 덕분이에요"고 말했다.

대작을 통해 화려하게 그것도 주연으로 데뷔했던 그녀는 곧장 몇 작품의 주연을 이어갔지만 연기자로서 때때로 벽에 부딪히기도 하고 소위 슬럼프를 겪기도 했다.

"데뷔작 <아라한 장풍 대작전>과 바로 그 다음 작품 <사랑한다 말해줘>가 워낙 쉽지 않았던 작품이라 그만큼 빠르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녀는 7월 4일부터 방영예정인 드라마 <무사 백동수>를 통해 또 다시 한 번 액션을 택했다 . 액션 외의 다른 캐릭터를 연기하지 못할까 겁냈다던 윤소이는 이제 윤소이 외에는 할 수 없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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