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28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2017.08.21 09:47:28 호수 1128호

김원식
남·1976년 10월29일 묘시생



문> 저는 봉제 하청공장을 운영하다 자금난으로 지금 벼랑 끝에 서 있습니다. 조금 더 버티면 희망이 있을지 고민이 많습니다. 포기하자니 채무가 문제라 정말 심각합니다.

답> 일단 섬유계통과는 전혀 인연이 없습니다. 미련을 버리고 빨리 정리하도록 하세요. 더 이상 진행하면 더 큰 실패로 재기의 기회마저도 잃게 되며 형액도 면하지 못해 패가망신에 이르게 됩니다. 지금 사업은 어차피 실패입니다. 묘행이라는 것은 없습니다. 지금까지의 실패로 마무리하게 되면 2년 뒤 재기할 수 있습니다. 귀하는 오락실 또는 유흥업 쪽에서 성공해 재기하게 되며 채무의 변제도 말끔하게 해결됩니다. 지금부터 2년이 매우 중요합니다. 시간이 중요하고 변화가 시급합니다. 부인과 함께하는 것은 좋으나 외부인과의 동업은 삼가하세요.

오수정
여·1982년 12월23일 오시생

문> 저는 1982년 7월 인시생과 뜻하지 않게 동거하게 되었으나 경제 문제 등 많은 부작용으로 불화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믿고 의지하고 싶지만 모든 것이 의문투성이고 불안합니다.

답> 동거의 시작이 곧 불행의 시작이었고 두 분의 만남 자체가 귀하가 무너지는 시발점이 됐습니다. 악운일 때는 악재가 생기고 선택된 사람이 악연으로 변하여 모든 것을 잃게 됩니다. 상대분은 과거에도 수차례의 동거와 여자관계로 책임의식이 전혀 없을 뿐 아니라 파렴치한 사람으로 귀하의 상대가 못 됩니다. 속이고 속는 일이 계속되며 자기 실속에만 치우쳐 변심과 배신이 습관화되어 있습니다. 귀하 역시 희생자로 더이상 머뭇거리지 말고 한시 바삐 벗어나세요. 내년에 원숭이 띠의 연분을 만나 안정적인 가정을 이루게 됩니다. 의류분야, 판매직에 종사하세요.


유철진
남·1988년 2월26일 해시생

문> 어렵게 직장을 구했는데 적응이 잘되지않아 걱정이 많습니다. 다시 공부를 할까 하는데 너무 막연합니다. 그리고 장사는 어떨런지 궁금하며 아직 여자도 없습니다. 

답> 귀하는 장사의 길이 아니며 막연하다는 것은 뚜렷한 목표와 중심이 없다는 뜻입니다. 아직 사회운이 부족합니다. 우선 직장을 정리하고 공무원시험과 자격고시 중 한가지를 선택해 공부하세요. 올해부터 행운이 시작되며 관운이 있어 운세의 혜택이 있습니다. 그러나 성격관리가 잘 안 되고 있습니다. 감정에 아주 민감하고 성격이 급해 짜증내는 버릇을 고치세요. 솔직한 것은 좋으나 지나친 감정표현으로 사람이 멀어지고 소외됩니다. 매우 중요한 사항이니 노력하세요. 올해 연애로 인연을 만나게 됩니다. 상대여성은 금융직에 종사하며 좋은 배필입니다.

송지은
여·1979년 12월15일 오시생

문> 저의 1978년 9월 오시생인 남편이 술을 좋아해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술만 먹으면 포악해지고 제정신이 아닙니다. 제가 집을 나와있는데 다시 살아야 할까요.

답> 두 분은 이제 각자의 길을 가야 합니다. 남편을 탓하기 이전에 두 분은 연분이 아니기에 결국은 헤어지게 됩니다. 악연사이는 어떠한 노력을 하더라도 효과가 없으며 악재가 계속됩니다. 부인과 함께 사는 한 남편의 나쁜 습관은 더 심해지며 건강까지 무너지게 됩니다. 빨리 헤어지는 것이 서로를 위한 최선의 길입니다. 남편은 지난해에 직장도 잃고 병을 얻었습니다. 전문의의 도움이 시급합니다. 운세의 폭이 짧아 고질병으로 이어져 단명합니다. 올해까지는 건강 관리가 할 수 있는 전부입니다. 부인은 건강식품이나 화장품 쪽에 맞고, 2년의 노력으로 기반이 다져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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