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서울히어로즈기 제47회 대통령기’ 우승한 홍은중·휘문중

2017.06.05 10:03:44 호수 1117호

치열한 접전 끝에 ‘왕좌의 자리’

<일요시사>가 야구 꿈나무들을 응원합니다. 야구학교와 함께 멀지 않은 미래, 그라운드를 누빌 새싹들을 소개합니다.
 



지난 5월24일 서울의 목동야구장서 열린 제6회 서울히어로즈기 서울특별시 중학교야구대회와 같은 장소서 열린 제47회 대통령기 서울특별시 중학교야구대회서 서울의 홍은중학교는 결승전서 만난 청량중학교, 그리고 휘문중학교는 강남중학교를 각각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서울히어로즈기 대회는 서울지역을 연고로 하는 한국프로야구 넥센히어로즈 구단이 서울시 관내의 엘리트 야구팀을 지원하는 대회다. 

서울특별시야구소프트볼협회는 넥센 구단 이외에도 서울지역 연고의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 구단의 지원을 받아 서울시 관내의 초중고 엘리트 대회를 해마다 주최한 후, 우승팀을 비롯한 입상팀들은 프로야구 시즌 중 각 지원 구단의 초청을 받아 시상식을 프로구단들의 홈구장에서 치르고 있다.

청량중·강남중 준우승

시상식 후에는 프로시합 관람과 구단서 제공하는 용품 및 경품을 선물로 받는 등의 프로야구와 아마야구 사이의 지원과 후원에 대한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열린 결승전서 이동원 감독이 이끄는 홍은중학교는 강정필 감독이 이끄는 청량중학교를 맞아 9-5로 우승했다. 


서울히어로즈기 결승전 후, 바로 열린 제47회 서울시 중학교야구대회의 결승전에선 박만채 감독의 휘문중학교와 김정길 감독의 강남중학교가 만나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이 결과 6-4로 휘문중이 승리를 거뒀다.
 

국내 가장 많은 중학교 팀들인 23개 팀이 등록돼있는 서울특별시야구소프트볼협회는 6월1일부터 서울 목동야구장서 ‘제38회 서울시장기 중학교야구대회’와 ‘제2회 마포서서울JCI배 서울시 중학교야구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제2회 마포서서울JCI배 서울시 중학교 야구대회’는 작년에 이어 청년실업가들의 자선과 봉사단체인 JCI의 마포서서울지구서 후원하는 대회다. 이 대회 우승팀은 마포서서울JCI의 지원으로 일본을 방문, 현지의 중학교 팀들과 교류전을 갖고 지역탐방을 하는 등의 포상을 받고 있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