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민우 "카리스마 넘치는 형사 연기하겠다"

2011.06.01 10:37:33 호수 0호


[일요시사=유병철 기자] 노민우가 영화 <기생령>에서 냉철한 형사 철웅 역으로 변신, 지난 30일 경기도 양평에서 첫 촬영에 돌입했다.



첫 촬영을 시작한 노민우는 그동안 연기했었던 순정남의 이미지를 버리고 카리스마 넘치는 형사 철웅으로 변신해 1시간만에 맡은 배역을 완벽히 소화해 순조로이 촬영을 마쳤다고.

<기생령>은 억울하게 죽은 한 아이의 영혼이 다른 사람 몸에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의문의 살인사건을 다룬 공포영화로, 노민우는 극 중 한 부부의 살인사건에 의문을 품고 진실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강력반 형사 철웅을 연기한다.

노민우는 철웅 역으로 등장해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킴과 동시에, 지금까지의 순정남 이미지를 버리고 거친 남자의 매력을 물씬 풍길 예정으로,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의 동주 선생, <락락락>의 김태원, <마이더스>에 유명준 역에 이어 또 한번의 연기변신으로 팬들을 찾아간다.

<기생령>은 2004년 <어린 신부>를 시작으로 <댄서의 순정>, <못말리는 결혼> 등 다수의 흥행영화를 제작해온 ㈜이스트스카이필름과 2008년과 2010년 <고사> 시리즈로 여름 극장가에 호러 열풍을 몰고 왔던 코어콘텐츠미디어㈜가 공동으로 제작을 맡아 주목 받고 있다.

게다가 영화 <홀리데이>, <바람의 파이터>, 드라마 <아이리스> 등 다양한 장르에서 힘있는 연출력과 감각적인 영상으로 사랑 받고 있는 양윤호 감독과 <가위>, <폰>, <가발>, <두 사람이다>의 김용대 프로듀서가 함께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한은정, 티아라의 효민, 노민우가 캐스팅 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기생령>은 2011년 8월 최강의 공포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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