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기훈련 전문단체 해병대전략캠프 이희선 훈련본부장이 지난 5월1일부로 서울시교육청 ‘서울교육 명예교사’로 위촉됐다.
시 교육청은 각계의 교육전문가 70여명을 ‘명예교사’로 선발했으며, 이들은 시 교육청에서 지정한 서울시혁신학교 10개교에서 인성, 리더십, 진로, 상담심리, 코칭, 가정교육, 커뮤니케이션 등의 교사로 활동하게 된다.
이와 관련 이 본부장은 지난달 16일 안천중학교를 시작으로 6월4일 태릉중학교에서 ‘진로, 직업의 세계’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같은 달 8일에는 학부모 100여명을 대상으로 ‘자녀를 온실 밖으로 내던져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이 본부장이 몸 담고 있는 해병대전략캠프는 오는 여름방학에 ‘제23회 해병대 슈퍼 인성리더십 캠프’를 개최한다.
해당 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바른자세 훈련, SPT체조, 유격훈련, IBS훈련(고무보트 수상훈련), 덕유산 산악종주 등 해병대 체험학습 프로그램과 내무생활, 불침번, 보초근무 등 병영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이 본부장의 해병대전략캠프는 해병대캠프 업계 최초로 인성 리더십, 가정교율 등 모듈별로 제작한 학습교재를 제공하고, 텐트에서 생활하는 야생 생존 훈련 프로그램도 들어있다.
해병대전략캠프는 2003년 개원해 초·중·고교 학생 4만3000여명이 수료했으며,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까지 참가 가능하고, 매년 소수정예로 60명만 선착순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