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14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2017.05.15 10:12:27 호수 0호

권용민
남·1979년 9월28일 유시생



문> 1979년 6월 사시생인 아내와 함께 장사를 하다 망하여 1976년 3월 진시생인 형님 집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형님이 나가 살라고 하여 난감합니다. 해결 방법이 있을까요.

답> 사람의 운은 한 가지가 무너지면 다른 것까지 연쇄적으로 무너져 엎친 데 덮치는 불행이 계속됩니다. 귀하는 5년 전에 시작된 불행과 악운이 지금까지 계속되어 최악에 이르러 어떠한 방법으로도 피해갈 수 없는 현실에 있습니다. 형님께 잘 말씀드려 3개월만 기일을 연장하여 내년에 이사를 하세요. 다행히 부인의 주변 도움으로 일단 불운을 벗어나며 새로운 출발이 시작됩니다. 귀하는 근면하고 성실하고 부인은 심성이 착하고 인덕을 겸비한 분입니다. 귀하는 운전직으로, 부인은 영업직으로 자리를 잡으세요. 금년에는 주변의 도움으로 일어서게 됩니다.

배윤주
여·1982년 4월26일 오시생

문> 1979년 1월 진시생인 저의 남편이 착하고 성실한 줄 알았는데 그동안 저 모르게 시작한 경마와 주식으로 집이 경매로 넘어갔습니다. 남편과 헤어지려고 친정에 와 있습니다.

답> 어느 누구나 사람과 재물은 모두 소중하지만 불운과 악운일 때는 어느 한쪽이 무너지게 되어 있습니다. 부인은 지금 금전을 선택하고 가정을 버리는 비련한 여성이 되고 있지만 지금은 어디를 가더라도 불행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합니다. 남편은 가산을 늘려 부인에게 기쁨을 안겨주고 싶은 마음에서 감추었을 뿐입니다. 마침 악운일 때 맞지 않는 곳의 투자로 인해 허물어진 것입니다. 남편은 성실할 뿐만 아니라 뛰어난 재능과 능력을 인정받아 운만 함께한다면 재기는 시간문제입니다. 내년에 운이 급상승해 수입이 크게 늘어나며 지금의 상처가 아물게 됩니다.


서정현
남·1983년 12월16일 인시생

문> 아직까지 정착하지 못하고 여러 직장을 전전하며 모은 돈도 없고 결혼도 못했습니다. 저의 평생 진로와 배우자는 언제 만나게 될까요?

답> 귀하는 운의 변화가 매우 심해 아직까지 정착하지 못했지만 끈기가 부족하여 준비된 것이 없는 게 더 큰 문제입니다. 취미는 다양하나 어떤 취미도 못 살리는 잘못된 생활습관도 문제입니다. 쉽고 편안하게 살아가려는 생각부터 고치세요. 인테리어, 실내장식, 조각 등 귀하의 천직이니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예술적 소질과 기지를 살려 한 곳에 집중하세요. 끝은 시작만큼 중요하므로 항상 끝을 맺는 습관을 기르세요. 항후 2년 안에 성공을 완성하고 불운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됩니다. 결혼은 내년에 현모양처를 만나게 되며 소띠 중에 있고 6월생은 피하도록 하세요.

김영은
여·1990년 2월28일 자시생

문> 1987년 7월 유시생인 남자가 저를 사랑하고 저의 모든 것을 가지려고 합니다. 그런데 저는 감정이 전혀 없고 마음이 열리지 않아 너무 속상하기만 합니다.

답> 인간의 사랑은 행동 이전에 서로가 운명적인 연이 되어서 상생과 합이 이루어져야 하며 서로 어디에 존재하든지 운기가 통하고 이어져야 비로소 연분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두 분의 운이 편운이므로 서로 각각 운세가 분리되어 합을 이루지 못하며 잠시 스쳐 지나가는 짧은 인연입니다. 만약 상대와 이어지게 되면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입고 헤어지게 됩니다. 아직 늦지 않았으니 정리하도록 하세요. 상대의 적극적이고 헌신적인 행동으로 귀양의 방어가 쉽게 허물어집니다. 단호하게 거절하세요. 귀양은 용띠와 인연이 있으며 2019년에 만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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