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 스님 저 / 불광출판사 / 1만7000원
지난 20여년 동안 사찰음식을 연구하고 강의해 온 사찰음식의 대가 선재 스님의 <이야기로 버무린 사찰음식>. 간경화로 1년 시한부를 선고 받은 선재 스님은 식습관을 바꾸기 시작해 일년 만에 항체를 만들었고 그 후 17년 동안 사찰음식을 통해 생명을 유지하면서 본인과 같은 환자를 만들지 않기 위해 위법망구의 정신으로 사찰음식을 국내·외에 전하고 있다.
사찰음식을 통해 독소를 배출해 병고를 녹여내는 방법과 제철 음식 재료와 22가지의 요리법과 그 효능을 소개한다. 특히 사찰음식의 백미인 장과 김치 담그기를 초보자도 따라할 수 있도록 한컷 한컷 사진과 함께 음식 비법을 자세히 알려준다.
그와 함께 문제 청소년들을 음식으로 변화시킨 체험, 수많은 질병으로 괴로워하는 이들을 음식으로 치유시킨 사례 등 사찰음식으로 건강과 행복을 찾은 사람들의 수기를 수록해 사찰음식을 통한 진정한 건강과 행복의 길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