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행 차량에 돌진’ 수상해 따지면 도망

2017.04.07 09:23:43 호수 1109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강원 원주경찰서는 서행 중이던 차량에 일부러 몸을 부딪혀 운전자들에게 돈을 뜯어낸 박모(47)씨를 지난달 31일 구속했다.



일용직인 박씨는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여러 차례의 고의 사고를 유발해 약 20만원의 돈을 뜯어낸 혐의다.

박씨는 원주 시내를 돌아다니며 차에 부딪친 뒤 운전자에게 돈을 달라고 했으며 운전자들이 수상하게 생각해 따지면 도망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다수의 피해자들로부터 신고를 받고 수사해 박씨를 붙잡았다.

경찰 조사결과 박씨는 보험사기 전과 4범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박씨의 여죄를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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