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구애정 스타일 벌써부터 패션업계 들썩

2011.05.11 17:15:13 호수 0호


[일요시사=유병철 기자] 지난 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화제 속에 방송되고 있는 MBC 수목드라마 <최고의 사랑>의 주인공 공효진의 구애정 패션이 벌써부터 패션 피플들의 마음을 사로 잡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평소 뛰어난 패션 감각으로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로 손꼽혀온 공효진은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 아이돌 그룹 출신이지만 현재는 한 물간 비호감 연예인 구애정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극 중 그녀가 선보이고 있는 패션 스타일에 벌써부터 패션 업계는 물론 스타일에 민감한 많은 패션 피플들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는 것.

지난 주 방송 1∼2회에서 공효진은 주로 슬림한 맥시 스커트와 니트, 심플한 티셔츠, 레깅스 등의 스타일을 선보였다. 특히 가장 많이 등장했던 다양한 맥시 스커트는 늘씬한 공효진의 각선미를 더욱 부각시키며 그녀의 긴 기럭지를 더욱 돋보이게 한 아이템으로 이미 올 여름 유행 아이템으로 점쳐지고 있는 스타일이기도 하다.

공효진은 전작인 MBC 드라마 <파스타>에서도 빈티지 레이어드와 벌키한 스타일의 의상, 백팩, 귀마개, 양털 머플러, 어그 등 많은 패션아이템을 유행시키며 패션아이콘의 면모를 과시한 바 있어 이번 <최고의 사랑>에서는 어떠한 뉴 아이템으로 패션 트렌드를 이끌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에 공효진의 스타일리스트는 "지난 번 제작 발표회에 이어 드라마 상에서도 줄곧 맥시 스커트 위주로 선보이고 있는데 공효진의 길고 스키니한 몸매가 돋보일 수 있는 스타일링이 포인트이다. 하지만 한 아이템에 국한된 패션이 아닌 여러 가지 다양하고 독특한 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극 중 연예인인만큼 전체적으로 세련되고 패셔너블한 스타일링에 중점을 두고 있다. 벌써부터 페도라나 선글라스, 스카프 등 패션소품과 스타일에 대해 문의가 쇄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직 드라마가 2회분 밖에 방송되지 않았음에도 이러한 뜨거운 반응은 20-30대 여성들 사이에서 가장 핫한 워너비 아이콘으로 꼽히는 국보급 패셔니스타 공효진의 영향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가늠케 하는 부분이다.


한편 화려한 연예계에서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와 티격태격 귀여운 공효진과 차승원의 콤비 연기로 첫 방송이 되자 마자 화제의 드라마로 자리 매김 한 <최고의 사랑> 3회는 오는 11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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