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크 라이블리, 시크한 뉴요커로 변신

2011.05.01 19:38:41 호수 0호


[일요시사-유병철 기자] 가십걸 세레나로 잘 알려진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엘르>와 캐쥬얼 시크를 표방한 뉴요커 스타일링으로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완벽한 실루엣의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비오는 맨해튼 촬영장에서 페이턴트 블랙 레인 부츠에 클래식한 트렌치코트를 입고 특유의 쾌할하고 명랑한 목소리로 마치 가십걸 세레나처럼 나타났다.

이번 화보는 내추럴한 메이크업과 헤어에 샤넬의 트위드 재킷을 탱크톱과 매치하는 등의 캐주얼하고 시크한 스타일링. 여기에 그녀의 건강함과 당당함 속에서 나오는 아름다움이 촬영장을 빛나게 했다.

최근 샤넬 마드모아젤 백의 모델이 된 그녀는 "새로운 뮤즈가 된 것이 아직도 짜릿하다"며 "칼 라거펠트와의 만남이 운명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촬영 현장에서 저스틴 팀버레이크 음악만 듣기를 원한 그녀는 베스트 드레서, 패션 아이콘이라는 수식어가 자연스럽게 직접 옷을 고르고 스타일리스트에게 의견을 묻는 등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했다. 또한 촬영 중간에 한 손에는 휴대전화를 한손에는 애완견 페니를 쓰다듬는 모습은 스물 네 살의 여배우다운 생기발랄함과 귀여움을 느끼게 해줬다.

고전적인 미국형 미인이지만 프렌치의 자유로운 감성도 엿보이는 그녀는 의외로 "케이트 블란쳇, 케이트 윈슬렛, 마리옹 꼬띠아르 등 아름답고 재능 있는 여배우를 볼 때마다 불안감이 엄습한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괜찮아요. 지금 잘 하지 못하더라도 다음에 잘하면 되잖아요!"하며 특유의 재기발랄함이 돋보이는 멘트로 인터뷰는 마무리 되었다.

최근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2010년 <피플>지가 선정한 가장 섹시한 남자 배우인 라이언 레이놀즈와 함께한 슈퍼히어로 영화 <그린 랜턴>에 출연하였으며 곧 개봉할 예정이다.

매혹적인 화보와 솔직한 그녀의 인터뷰는 <엘르> 5월호 본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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