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나간 여론조사 논란

2011.04.29 11:40:00 호수 0호

여론이 내게 ‘거짓말’을?

여론조사를 통한 4·27 재보선 예측이 다수 빗나간 것으로 나타나면서 정치권과 여론조사 전문기관, 언론사가 고민에 빠졌다.

이번 재보선 판세를 살피는데 활용된 여론조사는, 결과적으로 믿을 게 못됐다. 언론사와 여론조사 전문기관 뿐 아니라 각 정당이 실시한 여론조사도 마찬가지였다. 낮은 응답률과 전화번호부 등재 가구만 조사하는 구식 ARS(전화자동응답) 방식으로 ‘헛다리’를 짚는 일이 허다했던 것.

지난해 6월 지방선거에 이어 이번 재보선에서도 ‘여러 소경이 코끼리를 어루만지는’식이 되면서 여론조사 방식을 바꿔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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