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의 원인 ‘직업문제’가 1위, 돈·건강도 ‘문제’
행복점수 90점 이상 15.2%에 불과…‘행복 적신호’
한국인이 생각하는 본인의 행복점수는 100점 만점에 68.1점으로 나타났다.
4월 초 보건복지부는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지난해 12월20일부터 올해 1월16일까지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행복과 스트레스 인식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24.7%가 자신의 행복상태에 대해 80~89점이라고 답했다. 이어 70~79점이 21.6%를 차지했고, 50~59점은 21.5%로 집계됐다. 나머지 15.2%는 90점 이상이라고 답해 평균 68.1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일상생활에서의 스트레스 정도에 대해 묻자, 전체 응답자의 26.2%가 많이 느낀다고 밝혔다. 41.5%는 보통이다고 응답했고, 32.3%는 조금이다고 답했다.
스트레스의 원인으로는 직업문제가 가장 많았으며 뒤이어 경제적 문제, 인간관계, 본인 건강 문제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