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의료방사선 직업적 피폭량 통계연보 발간

2017.02.20 11:45:51 호수 0호

질병관리본부가 의료기관 방사선관계종사자를 방사선 위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2015년도 의료기관 방사선관계종사자의 개인피폭선량 연보>를 발간했다.



본 연보에서는 2015년도에 측정된 방사선관계종사자의 피폭선량을 직종별, 연령별, 성별, 지역별, 피폭선량 구간별(15개 구간)로 구분해 분석했으며 특히 이번 연보부터는 ‘전국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X-선 장치) 설치 현황’을 부록으로 수록했다. 국내 의료기관의 의료방사선 관련 통계자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2015년 방사선관계종사자 및 피폭선량 현황은 다음과 같다.
전국의 방사선관계종사자 수는 7만6493명으로 2011년 대비 26.6% 증가했으며 연간 평균 방사선피폭량은 0.39mSv (밀리시버트)로 2011년 대비 30.4% 감소했다.

그러나 일본(0.36mSv, 2015), 독일(0.07mSv, 2014), 영국(0.066mSv, 2010) 등 선진국과 비교하면 높은 수준으로 방사선관계종사자에 대한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전국 X-선 장치 설치 의료기관수 및 장치현황은 다음과 같다.
X-선 장치를 설치하고 있는 의료기관 수는 3만4942개 기관으로 2011년 대비 19.6% 증가했으며 의료기관에 설치된 X-선 장치는 8만2357대로 2011년 대비 17% 증가 했다. CT(전산화단층촬영장치)는 2300대로 2011년 대비 7.1% 증가했다.

<2015년도 의료기관 방사선관계종사자의 개인피폭선량 연보>는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