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 야구단 탐방> 경기 광주 태전

2017.01.09 11:19:25 호수 1096호

9명 선수로 전국대회 출전 현대판 ‘공포의 외인구단’

<일요시사>가 야구 꿈나무들을 응원합니다. 야구학교와 함께 멀지 않은 미래, 그라운드를 누빌 새싹들을 소개합니다.



경기도 광주시 태전 유소년 야구단은 대한야구교육개발원 소속이자, 김종남 원장의 지역발전을 위해 만들어진 팀이기도 하다. 2016년 6월 일산백마초-강릉경포중-원주고서 지도자 활동을 했던 이정구 감독을 선임, 대한유소년 야구연맹 가입 후 야구단으로 정식 출범했다.

선수반-주말반으로 이루어진 운영 시스템으로 전용구장 및 실내야구장이 갖춰져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또한 경기도 광주시에 전체 차량운행을 하며, 야구를 하고 싶어하는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원 모집을 하고 있다.

2016년엔 9명의 선수들로 전국대회에 나가 현대판 ‘공포의 외인구단’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대한유소년 야구연맹서 주최하는 전국대회에서 5개월 만에 첫승을 따내는 쾌거도 이뤘다.

2017년 현재 유소년-주니어 반으로 구분된 25명의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다. 중학교 진학이 목표인 선수반은 경기도 광주 전용구장에서 열심히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후원회를 맡고 있는 대한야구교육개발원 김종남 원장과 경기도 광주시 생활체육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이철희 단장의 남다른 애틋한 야구 사랑으로 태전 유소년 야구단은 한층 더 빛을 발하고 있다. 즐거움이 있는 곳.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곳.


유소년-주니어 25명 선수들로 구성
유소년 전국대회서 5개월 만에 첫승

이정구 감독 지도능력 아래 학원 스포츠의 미래 경기도 광주시 태전 유소년 야구단의 멋진 선전을 기대해본다. 다음은 태전 유소년 야구단 기대주들.

▲전하준(5학년, 143cm/33kg, 우투우타) = 유격수 겸 투수다. 팀 1번 타자이자 주장으로서 스피드가 뛰어나며 모든 플레이 센스를 갖추었다. 공·수·주 3박자를 갖추고 있다.

▲강범수(5학년, 138cm/30kg, 우투우타) = 2루수를 맡고 있다. 작은 체구지만 야구의 센스가 뛰어나다. 기본기가 뛰어나고 민첩성이 좋아 수비 폭이 넚다. 정교한 타격을 갖췄다.

▲문영훈(5학년, 150cm/40kg, 우투좌타) = 투수와 3루를 맡고 있다. 마운드 운영이 뛰어나며, 공의 무브먼트와 좋은 제구력을 갖추고 있다.

▲이경민(5학년, 150cm/40kg, 우투우타) = 투수를 맡고 있다. 빠른 직구와 투구의 기본기가 뛰어나다.

▲홍재민(6학년, 166cm/80kg, 우투우타) = 팀의 4번 타자이자 포수를 맡고 있다. 2016년 유소년 전국대회 홈런 3개로 리틀 이대호라는 호칭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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