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주성 부부핵교 대표가 정가에 화제를 몰고 다니고 있다. 황 대표는 최근 자전 에세이집 <4001>에서 정운찬 전 총리와의 일화를 밝힌 신정아씨와 신씨의 자서전 내용을 부인한 정 전 총리에게 ‘두분 토론’을 제안했다. 또한 부부핵교 홈페이지에 ‘신정아-정운찬 두분토론’게시판을 개설, 두 사람의 ‘대리 토론장’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황 대표는 최근 박근혜 전 대표에게 결혼과 출산을 요구하는 ‘박근혜 결혼시키기 운동’을 전개했다 하루 만에 이를 포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