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이 생각하는 퇴직연령은?

2011.03.28 11:11:27 호수 0호

성별 따라 제각각 남녀 동상이몽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적정 퇴직연령은 언제일까.

남녀 모두 능력이 될 때까지를 가장 많이 꼽았지만 차 순위부터는 성별에 따라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국내외 재직 중인 남녀 직장인 1048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적정 퇴직 연령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먼저 여성 직장인의 적정 퇴직연령에 관한 조사에서 남성은 40대 초반~후반을 차순위로 선택했으며, 여성은 이보다 늦은 50대 초반~후반을 2위로 꼽아 남녀 간 생각의 차이를 보였다.

이어 남성 직장인의 적정 퇴직연령에 관한 조사에서는 남성은 50대 초반~후반을 2위로 선택했고, 여성은 60대 초반~후반을 2위로 꼽았다.

일반적으로 여성들은 남성들이 자신들보다 좀 더 오래 일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 그렇다면 남녀 직장인들은 실제 언제까지 직장생활을 하고 싶어 할까. 설문 결과 56~60세를 꼽은 응답자가 22.1%로 가장 많았고, 남성 직장인들은 61~65세(18.9%)를 선택했으며, 여성 직장인들은 41~45세(15.9%)까지만 회사생활을 하고 싶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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