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첫 데뷔 때 보다 더 떨리고 잠이 안 온다”

2011.03.25 14:56:19 호수 0호


[일요시사=유병철 기자] 4년 만에 미니앨범 Elegy Nouveau로 컴백하는 가수 양파가 자켓 이미지를 공개했다.



미니앨범 Elegy Nouveau는 마이너 팝발라드곡인 아파 아이야, 봄과 어울리는 세련된 미디움 템포의 곡 너라면 좋겠어,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남성 아이돌 그룹 비스트 멤버 윤두준과 함께한 본 아뻬띠, 스윙, 재즈, 락 등 한 곡에 여러 장르가 느껴지는 매력적인 곡그 때 그사람, 정통 발라드곡 친구야 등 총 5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다.

5곡의 노래 중 양파는 김도훈이 작곡하고, 휘성이 작사가로 참여한 아파 아이야를 타이틀곡으로 선정 활동 예정이다. 아파 아이야는 메인테마인 피아노와 현악기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마이너 팝발라드곡으로 떠나간 연인에 대한 미련을 놓지 못하는 여인의 감정을 담은 노래로 양파의 애절함과 호소력 있는 보컬이 더해져 슬픔이 극대화로 느껴지는 곡이다.

양파의 미니앨범은 올 3월 초 예정이었으나 팬들에게 더욱더 멋진 사운드와 곡으로 인사 드리기 위해 김도훈 작곡가와 양파가 많은 의견 조율과 다양한 시도를 해 예정보다 늦어지게 됐다.

양파는 "이번 앨범은 2년 동안 김도훈 작곡가와 열심히 준비했고 많은 다양한 시도를 한 앨범으로 모든 앨범에 애착을 가지고 있지만 이번 앨범은 곡 섭외부터 컨셉트, 작곡·작사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함께해 왔기 때문에 더 애착이 간다"며 "첫 데뷔인 애송이의 사랑 때 보다 더 떨리고 기대된다. 열심히 노력한 앨범이고 좋은 곡으로 가득찬 앨범이니만큼 팬 여러분들께서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미 티아라의 왜 이러니와 지나의 Black&White의 작사가로 인정받은 양파는 이번 미니 앨범에서 2곡의 작곡(그 때 그사람, 본 아뻬띠), 3곡의 작사 (너라면 좋겠어, 그 때 그사람, 본 아뻬띠)에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 승승장구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줬다.


양파는 오는 28일 멜론을 통해 음원을 공개하며 31일 오프라인을 통해서 앨범을 발매한다.

한편 양파는 4월 1일 KBS2 뮤직뱅크에서의 컴백 무대를 위해 막바지 연습에 한창이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