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계 루머]

2011.03.22 10:50:00 호수 0호

‘상하이 트위스트’
민주당이 4·27 재보선에서 가수 설운도의 ‘사랑의 트위스트’를 로고송으로 사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눈길. 밝고 경쾌한 리듬의 곡이어서 로고송에 적합한 데다 가사 중 ‘샹하이 샹하이 샹하이~’라고 반복되는 부분은 최근 정치권에 파란을 부른 ‘상하이 스캔들’을 연상시킬 수 있다는 것. 이 같은 이유로 ‘사랑의 트위스트’는 ‘상하이 트위스트’라는 예명을 얻고 당내에서 인기몰이.



꿩 대신 닭
거물급 인사의 전략공천설에 좌불안석이었던 한 4·27 재보선 출마자가 오래간만에 밝게 웃어. 이 정치인은 그동안 자신의 출마를 방해하는 실세 인사를 우회적으로 공격하면서 전략 공천에 차단막을 치는 데 급급해. 그러나 최근 선거사무실 개소식에 지역구 정치인의 부인이 참석하자 반색. 그는 인사말 도중 “이곳 민심을 잘 알기 때문에 A씨는 못 왔지만 사모님은 왔다”며 세 차례나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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