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신공항 유치 나선 불교계 ‘왜?’

2011.03.01 10:50:00 호수 0호

동남권 신공항 유치전에 인근 지역 불교계가 뛰어들었다. 조계종 제9교구 대구시 신도회 등 대구 경북 불교계는 지난달 23일 동화사 대웅전에서 ‘신공항 밀양 유치 발원 100일 기도 입재식’을 봉행했다.



이 자리에 동화사 사회국장 정필 스님을 비롯, 동화사 본·말사 스님들과 조계종 제9교구 대구시 신도회 류병선 회장, 대구불교총연합회 허석구 부회장, 정순천 대구시의원, 신도회 회원 등이 참석해 영남권 신공항의 밀양 유치를 염원하는 100일 기도에 들어갔다.

6일에는 동화사 경내 통일대불전에서 본·말사 스님과 신도,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신공항 밀양 유치 기원 대법회’가 봉행될 예정이다.

동화사 사회국장 정필 스님은 “최적의 입지여건을 갖춘 밀양에 신공항이 들어서야 한다는 지역 불자들의 염원을 담아내고, 불교계가 지역 사회 발전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행사를 마련했다”라고 100일 기도의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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