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 밸런타인데이 문화 살펴보니

2011.02.15 10:41:44 호수 0호

2명 중 1명 “초콜렛 받으세요~”

직장인 51.9%, 밸런타인데이 챙길 예정
기념일 챙기는 것도 직장생활의 한 부분

2월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직장인 2명 중 1명은 직장 내에서 밸런타인데이를 챙길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사이트 <인크루트>는 지난 1월31일부터 2월7일까지 ‘직장 내 밸런타인데이 문화’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51.9%가 ‘올해 직장 내에서 밸런타인데이를 챙길 예정’이라고 응답했다.



그 이유로는 30.2%가 ‘기념일을 챙기는 것도 직장생활의 한 부분이라서’라고 대답해 1위를 차지했고, 이어 25.0%는 ‘그냥 분위기상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라고 답했다. 기타 의견으로는 ‘호감을 표시하기 위해(15.6%)’ ‘챙기지 않으면 서운해할까 봐(14.6%)’ ‘남들 다 하니까 어쩔 수 없이(9.4%)’ 등이 집계됐다.

직장 내 선물을 줄 대상(복수응답)으로는 절반이 넘는 50.7%가 ‘직장동료’를 꼽았고, ‘상사’라고 답한 사람은 17.1%를 차지했다. 이어 16.4%는 ‘부하직원’이라고 응답했고, 나머지 8.25%는 ‘거래처’라고 대답했다. 마지막으로 밸런타인데이 선물 예상비용으로는 56.3%가 ‘1만원~5만원 미만’을 꼽았다. 이어 30.2%는 ‘1만원 미만’이라고 답했고, 13.5%는 ‘5만원~10만원 미만’이라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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