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친이계 4·27 재보선 히든카드?

2011.02.02 09:15:00 호수 0호

세종시 ‘불쏘시개’ 정운찬 이번엔 개헌?

정운찬 전 국무총리는 지난달 26일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UC샌디에이고) 강연을 통해 세계가 극심한 불확실성의 시대에 처해있다고 진단했다. 더 많은 개방성과 자신감, 그리고 더 많은 연민으로 이를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전 총리는 이날 오후 UC샌디에이고 태평양경제센터(CPE) 초청으로 `불확실성 시대의 한국과 미국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하면서 배포한 연설문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 전 총리는 한국이 비약적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이유로 ▲유엔과 미국 등 한국을 돕고 응원하는 좋은 친구 ▲교육 및 인적 자원에 대한 투자 ▲한국인들의 ‘하면 된다’는 정신 등, 세 가지를 꼽았다.

한편 정치권 일각에서 오는 4·27 재보선 한나라당 ‘분당 을’ 국회의원 출마 후보자로 정 전 총리 ‘영입’ 관련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여권의 한 핵심 관계자는 “정운찬 전 총리를 성남 분당 을 지역에 출마시키는 카드를 여권 핵심부에서 적극 검토하고 있다”면서 “현재 정 전 총리의 최종 결심만 남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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