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나잇스탠드 고수들 모텔행 성공 비법

2011.01.25 10:05:10 호수 0호

‘저질부킹형’ 성사율 낮아도 한번 꽂히면 장기전 ‘씽씽’

외모·말빨·돈 어우러진 테크닉 발휘해야 원나잇 가능성 높아
‘노력형’ ‘저질부킹형’ ‘포스형’ 원하는 형식 골라잡아 ‘전투’

  
처음 보는 여성과 잠자리를 한다는 것은 사실 보통 힘든 일이 아니다. 이런 점에서 원나잇은 일종의 ‘예술’이라고 볼 수도 있다. 외모, 말빨, 돈 등이 모두 어우러진 하나의 종합적인 테크닉을 발휘해야 성공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이는 남성의 성격에 따라 다양하게 구별되는 ‘스타일’들을 보여준다.

첫 번째로 많이 볼 수 있는 스타일은 이른바 ‘노력형’이다. 이들은 정성을 다해 여성들에게 감동을 주려고 하고 실패를 거듭해도 끊임없이 노력한다. 이를 통해서 매일 조금씩 성공확률을 높여가고 자신만의 스킬을 쌓으려고 노력한다. ‘노력형’의 특징은 ‘고수’들에게 비법을 전수받으려고 하지 않고 또한 그렇게 얻는 비법에 크게 신빙성을 두지 않는다는 데 있다.

결국 자신이 스스로 깨달은 것이 아니면 자신의 것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노력형’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어떤 면에서는 가장 보편적인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다. 두 번째는 ‘저질부킹형’이 있다. 아예 대놓고 나쁜 남자 행세를 하면서 여자에게 ‘오늘밤 한번만 주라’와 같은 멘트를 날린다. 여성에 대한 저질스러운 접근방법인 것이다.

하지만 확률은 현저하게 떨어진다. 10명 중에 한명 정도가 겨우 이러한 저질 부킹에 응할까 말까 하는 정도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에도 장점은 있다. 콘셉트가 들어맞는 여성이라면 더 이상 긴말이 필요 없다는 점이다. 이런 여성들은 대체로 섹스에 굶주리고 전투적인 여성들이 많다. 그만큼 코드가 잘 맞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특히 이런 여성들의 경우 장기적으로 섹스 파트너가 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마지막 세 번째는 ‘포스형’이다. 여성에게 그리 정성을 쏟지도 않고 저질 멘트도 날리지 않는다. 그저 조용히 ‘포스’를 뿜어대는 스타일이다. 하지만 이러한 포스의 핵심에는 ‘돈 냄새’가 빠져서는 안 된다. 뭔가 좀 ‘있어 보이는 스타일’에 끌리는 여성들이 주로 이런 남성에게 넘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