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심경 고백 가수 박진영

2010.12.28 10:45:13 호수 0호

“아직은 좀 아프다”

<승승장구> 출연…솔직담백하게 털어놔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방송에서 최초로 이혼 심경을 고백했다.
박진영은 지난 12월21일 방영된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해 자신에 대한 모든 이야기들을 솔직담백하게 털어놨다.

이날 박진영은 이혼과 관련한 MC들의 질문에 “내가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이혼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은 그 분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다”며 “시간이 얼마 안 돼서 아직은 좀 아프다”고 조심스럽게 고백했다.

박진영은 이어 “내년쯤 또 다른 사랑을 하겠지만 서로가 마음이 통해야 만난다. 나는 아직도 운명적인 사랑을 만날 것을 꿈꾼다”며 사랑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박진영은 2AM과 원더걸스, 2PM 등 국내 최고 인기 가수들이 소속된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이다.
이날 박진영은 “회사를 이을 후계자로 누가 가장 좋을까?”라는 시청자 질문에 주저없이 2AM의 조권과 원더걸스의 예은을 꼽았다.

박진영은 “두 사람이 회사 일에 관심이 많다. 본인들끼리도 JYP 다음 회사 이름은 ‘조권&예은 파트너십’으로 지어놨다”고 폭로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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