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의 치킨게임

2016.06.28 09:23:26 호수 0호

승자 없는 싸움이 막을 내렸다. 새누리당 권성동 의원은 결국 사무총장직에서 자진사퇴했다. 당초 김희옥 혁신비상대책위원장과 친박계는 권 의원의 사퇴를 요구해왔다. 여권 무소속 의원 7명의 일괄 복당을 승인한 혁신비대위의 결정에 대한 보복 아니냐는 게 정치권의 해석이다. 앞서 김 위원장은 복당 결정에 반발해 칩거에 들어갔으나 정진석 원내대표의 사과로 당무에 복귀한 바 있다. 한편 비박계는 일련의 과정에 청와대의 ‘오더’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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