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1팀] 박창민 기자 = 광주 광산경찰서는 폭행사건으로 연행된 뒤 지구대에서 소란을 피운 광주 모 고교 교사 A(39)씨를 지난 14일 조사했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8시40분께 광주 광산구의 한 아파트 정문에서 술에 취해 친구 B(39)씨의 얼굴 등을 때린 사건으로 수완지구대에 연행된 후 사실관계를 묻는 경찰관에게 욕설을 퍼붓고 소리를 지르는 등 35분 동안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서 “술에 취해 무슨 행동을 했는지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