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T 여의도 컨벤션 웨딩홀’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 둘째 딸인 박근령씨와 신랑 신동욱 교수가 행복한 웨딩마치를 마쳤다. 결혼식 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사진기자들의 요청으로 신 교수가 뽀뽀하는 포즈를 취했다. 그러나 박근령씨가 쓴 면사포 때문일까. 실제 입맞춤은 없었다. 이내 신부 박근령씨는 속상한 듯 서운한 표정을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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