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1팀] 박창민 기자 = 경남 김해중부경찰서는 도시 변두리지역 빈집만 골라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쳐온 A(26)씨를 지난달 25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16일 오전 11시20분쯤 김해시 대동면의 한 주택에 거실 창문을 열고 침입해 안방에 있던 물건을 훔치려다가 주인에게 들켜 인근 산으로 도주했으나 산불감시원 등의 도움을 받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조사결과 동일전과 10범인 A씨는 2014년 5월부터 최근까지 부산, 김해 등 도시 변두리지역 빈집 4곳에서 총 44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