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광주 북부경찰서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부부 A(30)씨와 B(23·여)씨를 지난 21일 붙잡아 조사했다.
A씨는 지난 20일 오전 2시10분께 광주 북구의 한 술집에서 B씨와 술을 마시다 말다툼 끝에 화장실 문을 주먹으로 2차례 가격해 부쉈다.
이들 부부는 출동한 C(51)경위 등 경찰관 2명에 대해 멱살을 잡거나 머리로 얼굴을 들이받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도 두 경찰관의 머리를 잡아당기고 얼굴에 상처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