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긁어라” 환청 들려 차량 파손

2016.01.22 09:25:11 호수 0호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경남 창원서부경찰서는 지난 15일, 주차 차량 30대를 파손한 A(2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25일 창원시 의창구 팔용로 도롯가에 주차된 쏘나타 차량 등 노상에 주차된 차량 30대의 유리창과 차체를 돌멩이로 긁어 23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혐의다.

A씨는 “갑자기 차를 긁으라는 환청이 들려 이를 따랐다”고 진술했다. A씨는 환청증상으로 3년 전부터 신경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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