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협력사와 ‘함께 만드는 고객성공’ 다짐

2015.12.01 11:03:38 호수 0호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현대제철이 올해 경영방침을 ‘소통과 통합을 통한 사업역량 강화’로 정하고 이를 위해 협력사의 성공을 돕고 이를 통해 현대제철도 성장하는 ‘함께 만드는 고객성공’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현대제철의 동반성장 핵심은 협력사와의 협력 관계 및 소통 강화를 통해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것에 있다. 이를 위해 현대제철은 협력사와의 공정한 거래, 매출 확대 및 자금 지원, 기술 지원 및 보호, 교육 지원, 인력 채용 지원 등 협력사의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현대제철의 동반성장 경영은 협력사의 내실 강화와 경영개선에 중점을 두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협력사의 품질 및 기술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자금, 채용, 교육 등 경영 전반을 폭 넓게 지원하고 있으며 동반성장 전담 조직인 CSR추진팀(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중심으로 협력사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대제철은 자금이 필요한 협력사들에게 낮은 금리로 대출 받을 수 있도록 동반성장펀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5년도에는 100억원을 추가 증액하여 협력사의 경영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협력사의 경영 안정을 위한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한편, 현대제철은 협력사와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연구개발(R&D)과 품질 개선을 포함한 기술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협력사의 기술 개발 및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원가, 기술, 경영 전반에 걸친 교육 훈련을 지원하고 있으며, 인력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사 온라인 인력 채용관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현대제철은 철강산업을 둘러싼 대내외적인 어려운 경영환경을 딛고 협력사들과 함께 나아가기 위해서 동반성장 모델을 구축하고 각종 현안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마련하고 있으며, 대기업과 협력사가 함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각종 현안에 대해 협력하기 위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동반성장을 기업의 필수요소로 인식하고, 앞으로도 협력사 및 고객사와 공존⋅공영할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시켜 상호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상생경영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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