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15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직장 동료의 지갑에서 신용카드를 빼내 가짜 명품가방을 구매한 A(41·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 강남구의 회사 사무실에 있던 동료 B(33·여)씨의 지갑에서 신용카드를 빼냈다.
이후 신사동의 한 멀티숍에서 180만원 상당의 가짜 에르메스 백을 구입했다.
B씨는 결제 문자를 확인 후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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