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유럽" 바이젠 행크 자전거 ‘2014 유로바이크쇼’

2014.08.20 13:12:33 호수 0호

[일요시사=경제2팀] 김해웅 기자 = 대한민국 자전거 주권의 독립을 선언한 국산자전거 바이젠(대표 김복성)은 독일 프리드리히샤펜에서 열리는 `2014 유로바이크 전시회(Euro bike show 2014)'에 참가해 국산자전거 바이젠 행크의 다양한 메커니즘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되는 `2014 유로바이크' 전시회는 자전거와 관련된 1400여 업체가 참여하는 세계 최고의 바이크 전시회다.

전시장의 한계로 유명메이커들도 참가를 못하고 있는 전시회지만 신생중소기업 바이젠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초청형식으로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게 됐다. 일반자전거를 가지고 유로바이크에 참가하는 국내업체는 바이젠이 유일하다.

혁신적 신기술 인정받는 쾌거 

바이젠 김복성 대표는 “6년여의 심혈을 기울인 국산자전거 바이젠 행크의 개발이 이제 자전거 최대시장인 유럽에서 인정을 받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바이젠 행크가 세계적 자전거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 닿는 데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관절크랭크로 허브를 직접 구동하는 '행크'는 혁신적인 기술 뿐 아니라 고도의 기술이 집약된 변속이 가능한 ‘크랭크직결허브’ 등 바이젠의 ‘원천특허’ 기술이 총망라된 자전거 제작 기술의 집합체로 평가받고 있다.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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