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어진 최철홍 보람상조 회장, 왜?

2014.05.19 11:13:23 호수 0호

[일요시사=경제1팀] 김성수 기자 = 최철홍 보람상조 회장이 달라졌다. 외모가 예전보다 훨씬 젊어졌다는 평이다.



최 회장은 덥수룩한 수염을 기른 모습이 트레이드 마크였다. 보람상조 설립 때부터 그랬다. 언론에 비친 그의 얼굴엔 항상 수염이 있었다. 그랬던 그가 변했다. 그동안 고집해온 수염을 깔끔하게 자른 것. "10년은 젊어졌다"는 게 주변의 평가다.

수염뿐만 아니라 안경도 평범한 금테안경에서 검은색 뿔테안경으로 바꿔 끼었다. 헤어에도 변화를 줬다. 기존 올백의 머리스타일은 그대로지만 새치를 염색해 완전한 흑발이 됐다.

보람상조 관계자들은 최 회장의 변신이 새로운 출발과 무관치 않다고 입을 모은다. 한 직원은 "구속됐던 최 회장이 지난해 7월 경영 복귀 이후 스타일이 달라지기 시작했다"고 귀띔했다.

 

<kimss@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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