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루머]

2009.10.20 09:36:00 호수 0호

변심한 ‘기업 저격수’의원
특별한 이슈 없이 싱거운 국감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해마다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모 의원마저 ‘거포’의 본모습을 보여주지 않아 의아해 하는 시각이 많다고. ‘기업 저격수’로 유명한 이 의원은 매년 국감 때마다 재계를 벌벌 떨게 했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올해엔 별다른 지적 없이 조용히 넘어가는 분위기. 특히 모 그룹은 이 의원의 집중 공격 대상이었는데 그냥 넘어갈 기미를 보이자 크게 안도하는 모습

‘심상찮은’경영 위기설
증권가에 모 기업의 경영 위기설이 빠르게 확산. 무리한 인수·합병(M&A)이 주원인으로 부채가 갈수록 늘고 있기 때문. 금융권에 내야 할 이자도 눈덩이처럼 쌓이고 있다고. 급기야 회사 자산 매각설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 하지만 극구 부인하고 있는 회사 측은 해명자료를 내는 등 재빨리 불끄기에 나섰지만 한번 타기 시작한 불이 입방아를 타고 계속 번져 진화에 애를 먹고 있다고.



‘요트 광란파티’주인공은?
고급 주택 내부시설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한국형 최고급 요트가 시중에 나오자 국내 내로라하는 재벌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다는 후문. 한 요트업체는 최근 침실과 주방 등 편의시설을 모두 갖춘 고급 요트를 출시, 본격적인 국내 시판에 들어감. 승선인원은 최대 12명이며 가격은 10억원선. 회사 측은 판매가격이 높은 만큼 우선 재벌 인사들을 상대로 영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짐. 그중에서도 평소 요트에서 자주 광란의 파티를 열기로 소문난 재벌 2∼3세들이 타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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