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고객을 잡아라

2014.01.21 09:10:53 호수 0호

가족 중심 웰빙 창업이 뜬다

창업시장에 가족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점포가 호황을 누리고 있다. 소비문화가 점점 가족 중심으로 바뀌면서 가족 외식이 크게 증가하고 있고, 각종 친목 모임도 활성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 1차집단 고객은 소비 규모가 크고 한번 만족하면 재방문하는 경우가 많고 입소문도 적극적으로 내줘 외식업체로서는 20~30대 여성고객 못지않은 핵심 구매자라 할 수 있다.


소비문화 가족 중심으로 변화
재방문 많고, 입소문 효과 커

외식문화기업 원앤원(주)이 론칭한 ‘모리샤브’(www.mori-house.co.kr)는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카페 인테리어가 조화를 이룬 매장으로, 전 세대가 방문하기 좋은 대중적인 외식공간으로의 자격을 충분히 갖췄다. 

고품격 인테리어

벚꽃나무 정원을 실내에 구현한 인테리어는 유럽풍 패밀리 레스토랑 느낌을 연출, 품격 있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어린이 놀이 공간과 가족행사 룸, 넓은 주차 공간까지 확보하고 있을 뿐 아니라 대중교통도 편리해서 젊은 층은 물론 가족 단위 손님들이 많이 찾고 있다. 특히 최근 오픈한 청계점은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맞춤 장소로, 인근에 대규모 주거복합단지인 왕십리 뉴타운이 위치하고 있어 가족 고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모리샤브는 건강식 메뉴를 선보이며 진정한 힐링푸드를 제공하고 있다. 모든 식재료는 계절별 수확되는 신선한 재료만을 사용하며, 칼칼하면서도 담백한 맛을 살린 육수는 소고기와 해산물에 둘 다 어울려 우리 입맛에도 잘 맞는다.
일반 샤브샤브 전문점과 차별화해 매장 한 가운데에 샐러드바를 설치, 신선함이 가득한 샐러드바와 함께 깔끔한 쇠고기 샤브샤브와 싱싱한 해물 샤브샤브를 건강하고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샐러드바에는 이탈리안 피자, 파스타, 그라탕 등의 다양한 요리가 갖춰져 있다. 샐러드바 뒤편의 오픈주방에서 조리사들이 요리를 즉석에서 만들어 내놓아 품질도 우수하다. 샐러드바 요리 자체만으로도 웬만한 레스토랑 음식 수준을 웃돈다. 최근 신선한 샐러드부터 매콤한 파스타, 바삭한 튀김까지 퓨전요리의 세련된 맛을 자랑하는 신메뉴도 출시해 더 풍성해진 메뉴들을 맛볼 수 있다. 
최근 성남점은 오픈을 기념하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성인 4인 이상 방문 시 샐러드바 & 버섯 샤브샤브 1인이 무료로, 오는 2월2일까지 진행된다. 평일런치, 디너/주말에 주문 시 가능하다. 평촌점과 일산점 역시 오전 11시30분부터 선착순 10팀에게 15%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Early Bird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식뷔페는 다양한 한식요리를 실속 있는 가격에 맛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으로, ‘전통한식=웰빙음식’이라는 인식까지 더해져 가족단위 고객의 외식장소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한정식뷔페 ‘풀잎채’는 일반 한정식에서 볼 수 있는 밥, 반찬, 국으로 구성되는 ‘한상 차림’ 형태에서 벗어나 모든 한식 요리를 패밀리 레스토랑의 샐러드바의 요리처럼 일품요리로 만들어 뷔페 형식으로 제공한다. 곤드레가마솥밥, 함흥비빔냉면, 옹심이만두, 숯불고기구이 등  총 40여 가지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한식 메뉴와 12가지 소스를 번갈아 가며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분식류, 튀김류, 훈제오리, 치킨, 샐러드 등 다양한 음식을 갖춘 샐러드바를 매장 중앙에 설치했다. 
가격은 평일 1만2900원, 주말과 공휴일 1만5000원. 서구식 패밀리레스토랑에 비해 훨씬 저렴하다. 이러한 가격 경쟁력은 농가에서 나물과 채소를 직접 구매해 중간 유통마진을 없앴기 때문에 가능하다. 이를 위해 강원도 정선에 나물창고와 경기도 오산에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가격 낮춘 웰빙 메뉴

‘분당엄마 따라잡기’라는 인터넷 카페에서 입소문을 타고 알려지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풀잎채는 풀과 잎이 가득한 집이라는 의미로 ‘오대산 산나물’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다. 오대산 산나물은 우거진 숲에서 나오는 피톤치드(Phytoncide)와 테르펜(Terpene)이 함유된 맑고 신선한 공기를 듬뿍 마시며 자라 비타민과 미네랄 등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www.changup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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