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경제1팀] 삼표산업(대표 최병길)은 골재업계 최초로 한국품질보증원으로부터 환경경영시스템 'ISO 14001'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 'OHSAS 18001' 국제 인증을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금번에 받은 인증범위는 골재 및 레미콘에 대한 설계, 계발 및 제조 부문이다.
ISO 14001은 조직이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국제 규격을 갖췄는지 평가하는 환경경영시스템 인증 제도다. 또 OHSAS 18001은 각종 재해 유발 요인을 없애고 건강한 업무환경을 조성을 하려는 조직의 노력을 평가하는 안전, 보건 경영시스템 국제 인증이다.
삼표산업은 이번 인증을 통해 ▲환경, 안전사고 방지에 따른 비용절감 ▲효율적인 안전보건활동 전개 ▲환경오염발생 억제에 따른 환경영향 감소 ▲기업 신인도 증대 등의 효과를 얻을 전망이다.
천길주 삼표산업 사장은 "이번 인증으로 환경보전과 안전보건을 경영활동의 최우선 순위로 삼아 온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글로벌 환경안전보건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표산업은 지난 1998년 ISO 9001 인증에 이어 2006년 국내 최초로 골재 KS를 획득한 바 있다.
한종해 기자 <han1028@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