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 맥주 양조장 방문,
시음 프로그램 다양
전 세계에서 무려 5백만 명
넘는 관광객 찾아

웹투어가 9월 독일 뮌헨에서 시작되는 맥주축제 옥토버페스트로 출발하는 맥주투어를 준비했다. 오는 9월23일 5박7일 일정으로 출발하는 이번 맥주투어는 많지 않은 인원만을 선착순으로 접수, 출발할 예정인데 현지에 도착하면 옥토버페스트 참여는 물론 뮌헨과 드레스덴 및 체코 프라하의 명문 맥주 양조장 방문 및 시음 프로그램이 기다리고 있어 맥주 애호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옥토버페스트 기간에는 전세계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몰려들어 이 기간 인근숙소를 구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데다 사전 지식과 예약이 없으면 양조장 견학도 어려운 상황이어서 맥주투어와 같은 전용상품을 이용하는 것이 축제를 즐기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것이 웹투어 담당자의 전언이다.

매년 9월 뮌헨에서 열리는 옥토버페스트는 1810년 처음 시작된 최고의 맥주축제로 이 기간 전 세계에서 무려 5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아와 보름간의 축제기간 동안 맥주 400만 리터와 닭 65만 마리, 소시지 20만 개 이상을 소비하는 엄청난 규모를 자랑한다.

금년에는 9월19일 토요일 정오에 뮌헨 시장이 올해 첫 생산된 맥주를 건배하는 것으로 시작 10월 첫째 일요일인 10월4일까지 보름간 진행된다. 웹투어 맥주투어 일정 안에는 뮌헨 시청 앞에 마련된 옥토버페스트 축제장을 둘러보기. 공항 내 운영되는 맥주홀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뮌헨공항 맥주홀을 방문하는 일정도 있다.

또 옥토버페스트 기간에 맞춰 뮌헨 근교의 시골에서 벌어지는 축제장에 들러 현지인들과 함께 어울리는가 하면 프라하에서의 마지막 밤에는 프라하 야경을 배경으로 체코의 전통맥주가 제공되는 흥겨운 맥주파티로 맥주투어를 마무리하게 된다.

웹투어 관계자는 “옥토버페스트 기간에는 전 세계에서 많은 관광객이 몰려들기 때문에 인근숙소를 구하는 것도 거의 불가능하다”며 “맥주투어와 같은 전용상품을 이용하는 것이 축제를 즐기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라고 조언했다. 특별한 소수에게만 주어지는 옥토버페스트 맥주투어에 참가하려면 지금부터 서둘러야 하겠다. 5박7일 189만원. 현지 맥주투어 및 이동경비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