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지역 마지막 정규 18홀CC ‘용인CC 가보니

2009.08.25 10:44:55 호수 0호

국내 최초 주주제 정규 토너먼트 코스

용인CC는 색다른 운영과 차별화된 코스로 수도권 골퍼들에게 항상 관심의 대상이 되곤 한다. 많은 독특함 중에서도 기존의 회원제 골프장들이 회원들을 모집, 골프장 이용에 대한 우선권만을 주는 제도를 택했다면 용인CC는 주주제 퍼블릭 골프장으로서 이용의 우선권은 물론 골프장 운영실적에 따른 배당수익 및 주식상승에 따른 시세 차익까지 고스란히 되돌려 주고 있다. 그야말로 ‘일석삼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21세기형‘이코노믹 CC’의 창조적 모델이다.

접근성 탁월, 저렴한 그린피, 다양한 고객 특전 등 호평
그린피 2만원 할인, 여성 골퍼 월요일 최고 4만원 혜택



용인지역(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석천리 747-1번지) 마지막 정규 홀 골프코스 용인CC는 정규 18홀(6807야드) 정규 토너먼트 코스로 3년 전 개장할 때부터 다양한 운영노하우를 발휘, 지금은 명실상부한 수도권 최고의 차별화된 코스로 성장했다.

21세기형 ‘이코노믹CC’

용인CC의 코스는 주주회원의 혜택에 못지않은 최상의 레이아웃을 선보인다. 완만한 구릉지대로 조망권이 뛰어난 게 무엇보다 강점이다. 해발 175~230m로 비교적 낮은 동남향 구릉지로 완만한 경사를 형성하고 있으며 남동쪽으로는 평야지대로 드넓은 조망권을 선물한다.

또한 분지형태의 지형으로 겨울철에는 북서풍의 심술을 막아주어 겨울에도 온화한 라운딩이 가능한 ‘사계절 골프장’의 최적지로 공인받고 있다. 벙커와 호수 조경수의 스카이라인을 비롯한 자연과의 조화를 레이아웃의 키포인트로 설정, 도전성과 전략성을 함께 살린 차별화된 코스 조성을 현실화시켰다.

10개의 Pond와 폭포를 전략적으로 배치해 난이도를 높여 플레이의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기존 자연의 연못 분위기를 연출하고자 연꽃, 수련, 꽃창포 등 수생식물들을 식재 시공해 주변 자연과 호흡할 수 있는 멋을 제공했다.

티잉그라운드 수를 홀당 5개 전후로 배치함으로써 위치에 따라 펼쳐지는 페어웨이를 각기 다르게 조성해 플레이어가 기량에 맞는 티잉그라운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엔 특히 목백일홍 300 그루를 식재했다. 이 나무는 한여름에 새빨간 꽃을 피우는 나무로 경상도 전라도 지역에 주로 서식하고 있는데 8월부터 피기 시작해 100일 동안 자태를 유지하는 꽃나무로 조만간 최절정의 자태를 뽐내게 된다. 또한 계절별로 맛볼 수 있는 유실수나 계절별 꽃나무와 단풍나무를 식재해 사계절의 변화를 감상할 수 있다. 용인CC는 자연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이를 이용해 전략적으로 설계했다.

기존 산림의 윤곽과 단절되지 않도록 비탈면 자체에 언듀레이션(undulation)을 주어 유연한 마운드를 조성해 독특한 멋이 있다. 코스 주변지역은 기존 수림을 살리면서 해저드 역할을 하게 하여 정교하고 정확한 샷을 요구하는 코스로 조성했다. 홀의 특성에 따라 조성된 샌드벙커는 자연산 백사로 조성해 티샷 시 벙커가 선명하게 보이며 이는 상당한 위압감을 준다. 또한 잔디와 조화를 이루게 하여 플레이 시 해저드로서의 역할을 충실하게 하고 벙커 턱을 높여 난이도를 강조했다.

다양한 공략법 퍼팅 재미 ‘쏠쏠’

용인CC의 그린은 직립성이 우수한 벤트그라스 품종으로 조성해 그린 스피드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 홀별 그린의 난이도를 다르게 해 다양한 공략법을 가지고 퍼팅하는 재미가 있다. 특히 둥글게 라운드를 돌려 세련된 느낌의 클럽하우스는 연건평 1262평 규모로 최첨단 양식과 휴식과 사교의 모든 정서를 담아낸다. 심플한 디자인과 정예화된 인테리어는 모든 골퍼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을 공간이 되고 있다. 용인CC는 영동고속도로 양지IC에서 약 20km 거리로 서울, 경기권역은 물론 강원 충청권에서도 탁월한 접근성을 자랑한다.

용인CC에서 골프장 대중화를 언급하는 데 있어 첫 번째로 꼽는 것이 저렴한 그린피다. 용인CC는 저렴한 그린피를 시작으로 다양한 고객만족 서비스를 개발해 골프를 위해 국외로 나가는 골프인들을 국내골프장으로 유치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용인CC는 지난 2007년 7월부터 골프장에서 최초로 기업은행과 업무 협약식을 체결해 용인CC BC카드를 발급해 지금까지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용인CC BC카드는 일반 BC카드의 혜택과 더불어 용인 컨트리클럽 이용 시 주중에는 10% 주말에는 5%의 그린피를 할인해 주어 그린피 부담을 최소화하여 골퍼 대중화에 직접적인 이바지해오고 있다. 특히 매주 월요일을 여성의 날로 지정, 그린피 2만원을 특별할인해 주고 평일은 1만원 특별할인(여성 월요일 9만8000원→7만8000원, 화~금요일 10만8000원→8만8000원)해 여성 골퍼들의 권익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여성은 용인 BC카드 사용 시 주중 10만6200원(여성은 월요일 7만200원, 화~금 7만9200원), 주말은 15만9600원으로 혜택은 더욱 늘어난다. 앞으로도 용인CC는 여성 골퍼 대중화에 회사차원의 지원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용인CC는 오는 8월31일까지 모든 고객에게 평일 전 시간대 그린피를 2만원 할인(종전 11만8000원→9만8000원)해 줄 방침이다. 주중 9홀과 27홀, 주말 3인 라운드도 가능하다.

용인CC는 이처럼 해가 갈수록 차별화된 경제적 골프코스로 주목받고 있으며 ‘언제 방문해도 아름다운 골프장, 돌아서면 다시 찾고 싶은 골프장’을 지향하며 오늘도 수도권 골퍼와 더욱더 가까워질 방안 마련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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