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배정 저,  이선애 역 / 한언 펴냄 / 1만2000원

영어에 서툴고 어려움을 느끼던 저자는 두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들에게 가장 노출이 많이 되어 있는 ‘청각’이 언어습득의 가장 효과적인 수단임을 깨달았다. 이에 아이들에게 어릴 때부터 영어그림책을 읽어주기 시작했으며, 그 결과 아이들은 스스로 영어책을 읽고, 듣는 수준에 이르렀다.
 
특히 엄마가 직접 읽어주는 영어그림책은 아이들에게 영어에 대한 장벽을 없애줄 뿐 아니라 엄마의 사랑과 정서를 느끼도록 하는데, 이것이 인성, 지능 면에서도 놀라운 발달을 가져온다는 것을 생생한 경험으로 전한다.
 
이 책은 자녀의 영어교육에 관심이 많은 부모라면 누구나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최고의 해법을 제시하며, 영어에 두려움을 느끼는 엄마들도 영어그림책 읽기를 시작할 수 있도록 단계별 영어그림책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